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론토 블루제이스/역사 (문단 편집) === 2013 시즌 === 오프시즌엔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의 포텐셜이 만개했다! 파이어세일에 들어간 [[마이애미 말린스]]로부터 [[조시 존슨]], [[마크 벌리]], [[호세 레예스]], 에밀리오 보나파시오, 존 벅을 받고 유넬 에스코바, [[제프 매티스]], 헨더슨 알바레즈, 기타 유망주 4명을 보내는 초대형딜을 단행했다. 대체적으로 이 딜로 5위 안에 들어갈 것이라던 유망주 팜순위는 대폭 낮아지겠지만, 한 순간에 AL 동부의 우승후보로 올라섰다는 평가다. 트레이드가 성사될 경우 [[조시 존슨]]-[[마크 벌리]]-[[브랜든 모로우]]-~~[[리키 로메로]]~~-카일 드레이벡 or ~~햅등이~~[[J.A. 햅]] 등등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은 아메리칸리그 전체를 통틀어서도 손꼽힐 것으로 평가받'''았'''다. 그런데 이 무시무시한 선발진에다 [[R.A. 디키|사이영 수상 너클볼러]]까지 모셔왔다. [[충격과 공포]]. 다만 디키 딜에서는 과도한 지출을 했다는 평이 많다만 우승후보가 되었는데 그쯤이야 뭐. [* 리그 최고 수준의 포수 유망주였던 [[트래비스 다노]]를 기본적으로 딜에 포함시키고, 역시 리그 최고 수준의 투수 유망주였던 [[노아 신더가드]]와 [[애런 산체스]]를 두고 저울질하다가 산체스를 지키고 신더가드를 내주는 선택을 하였다. 반면에 디키는 40살이 다 되어 브레이크아웃한 너클볼러였고, FA가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태였다. 너클볼러가 롱런한다는 말을 믿어보기로 한 듯한 선택이다.] 자리를 덕분에 전년보다 페이롤이 4천만 달러 증가했다. 때문에 시즌 시작전엔 많은 전문가들이 우승후보로 뽑았다. 양키스는 라인업만 놓고 보면 답이 안 나오는 수준이었고, 레드삭스는 작년에 5위를 기록했기에 반등하리라고 기대했던 사람들이 없었다. 따라서 큰 트레이드를 여러 명 단행한 토론토를 유력한 팀으로 뽑았지만 현실은 사론토에서 '''오론토'''행... '''74승 88패 (AL 11위)''' '''타/출/장 : .252(10)/.318(8)/.411(7), 득점 8위, 도루 6위, 홈런 4위''' '''팀 평균자책점 4.55(12위), 선발 14위, 불펜 4위''' '''팀 수비력 11위 (팬그래프 팀 필딩 UZR기준)''' '''팜 유망주 랭킹 30개 팀 중 28위 (2013년 8월 1일 기준)''' 타선은 큰 변화가 없었다. 바티스타는 여전히 건강하지 못했고 영입한 호세 레이예스와 멜키 카브레라가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면서 플러스 요인은 터지지 않았다. 결국 홈런은 잘 치는데 그거 빼곤 볼 게 없는, 공갈포란 이런 것이다를 몸소 보여주며 뻥론토라는 별명을 계속 이어나갔다. 제대로 된 타격을 해준 선수는 엔카나시온을 필두로 바티스타, 3년간 삽질 끝에 오랜만에 부활한 아담 린드, 그리고 이번 시즌에 제대로 반등한 콜비 라스무스 4명 뿐이다. * [[에드윈 엔카나시온]] : 타율 .272, 홈런 36개, 타점 104점, 출루율 .370, 장타율 .534 * [[호세 바티스타]] : 타율 .259, 홈런 28개, 타점 73점, 출루율 .358, 장타율 .498 * [[애덤 린드]] : 타율 .288, 홈런 23개, 타점 67점, 출루율 .357, 장타율 .497 * 콜비 라스무스 : 타율 .276, 홈런 22개, 타점 66점, 출루율 .338, 장타율 .501 문제는 바티스타와 라스무스는 118경기 출장하는 데 그치며 풀타임을 못 뛰었고, 린드는 지명타자였고 엔카나시온은 수비를 너무 못했다. 그 외엔 매일같이 말썽을 일으켰다.(레예스는 그래도 좀 했다지만 경기를 너무 많이 못 뛰었다.) * 에밀리오 보니파치오 : 타율 .218, 홈런 3개, 타점 20점, 도루 12개, 출루율 .258, 장타율 .321 (94경기 출전) * [[호세 레예스]] : 타율 .296, 홈런 10개, 타점 37점, 도루 15개, 출루율 .353, 장타율 .427 (93경기 출전) * 세자르 이츠투리스 : 타율 .236, 홈런 5개, 타점 32점, 출루율 .288, 장타율 .310 (107경기 출장하면서 87경기에서 2루수-유격수를 왔다갔다하며 막장짓을 했다.) * [[가와사키 무네노리]] : 타율 .229, 홈런 1개, 타점 24점, 출루율 .326, 장타율 .308 (96경기) * 라자이 데이비스 : 타율 .260, 홈런 6개, 타점 24점, 도루 45개, 출루율 .312 장타율 .375 * J.P. 아렌시비아 : 타율 .194, 홈런 21개, 타점 55점, 출루율 .227, 장타율 .365 데이비스는 그저 도루만 하는 기계였고 J.P 아렌시비아는 20홈런을 기록했으면서 비율 스탯 1/2/3이라는 실로 환상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리그 최악의 포수에 당당히 등극했다. 멜키 카브레라도 설명이 필요없는 수준. 마스코트 구실만 한 가와사키야 뭐... 그러나 가장 핵심적인 문제는 선발 투수진이었다. 에이스급 세 명을 데려왔는데 작년과 별 차이가 없었다. 야심차게 데려왔던 [[R.A. 디키]]와 [[마크 벌리]]는 초반부터 신명나게 개털렸다. 그나마 이 둘은 초반에 깽판치다 후반에 정신차렸지만 [[조시 존슨]]은 기대 이상으로 대망. 게다가 2012 시즌 어느 정도 해 준 [[브랜든 모로우]]와 카일 드레이벡마저 박살이 났다. [[리키 로메로]]야 뭐 말할 필요도 없고. * 디키 : 224.2이닝 14승 13패 평균자책점 4.21 * 벌리 : 203.2이닝 12승 10패 평균자책점 4.15 * 존슨 : 81.1이닝 2승 8패 평균자책점 6.20 초반에 선발투수 부상이 많아서 콜업한 선수가 40살인 라몬 오티즈였는데 나이가 나이라서 예전의 모습은 나오지 않았고 콜업-다시 마이너로 복귀-다시 콜업을 반복하다가 6월 2일 (현지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회에 팔꿈치에 부상을 입고 일찍 내려와야만 했다.[* 이때 오티즈는 글러브를 벗어서 땅에 내동댕이치고는 쭈그리고 앉아 우는 모습을 보였다. 나이가 너무 많기 때문에 커리어 아웃을 예감한 듯 하다.] 그 외 하위 선발진인 토드 레드먼드나 [[에스밀 로저스]]는 그나마 자리는 지켜 줬지만 역시 탈탈 털렸다. [[에스밀 로저스]]의 트레이드 대가로 클리블랜드로 내준 [[얀 곰스]]는 수비력 문제로 내야수/지명타자로 옮긴 [[카를로스 산타나]]를 대체할 주전포수로 떠올라, 이 트레이드 역시 2013 시즌 현재로선 대망. 그나마 불펜은 괜찮았다. 케이시 젠슨은 여전했고 대런 올리버는 작년보단 못했지만 [[마리아노 리베라]]보다 한 살 어리다는 점을 고려하면 뭐...(결국 시즌 끝나고 은퇴를 발표하며 20년간의 선수생활을 접게 되었다.)작년엔 선발과 불펜을 왔다갔다하며 털리던 브렛 세실은 완벽하게 계투로 변신을 했다. 스티브 델라바는 깜짝 활약으로 올스타전 출전의 영예를 얻었고 애런 룹과 후안 페레즈도 쏠쏠했다. ~~다저스 만나서 털리기 전까지는~~ 비슷한 상황인 미네소타 트윈스와 함께 토론토 불펜진은 무너진 선발 때문에 상당한 이닝을 소화하면서도 전체적으로 상당히 좋은 성적을 유지했다. * 젠슨 : 52.2이닝 4승 1패 34세이브 평균자책점 2.56 * 세실 : 60.2이닝 5승 1패 1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2.82 시즌 전 디키, 벌리, 존슨, 레예스, [[멜키 카브레라]]를 스타 선수들을 야심차게 영입한 알렉스 앤소폴로스의 [[신의 한 수]]가 사실은 모조리 폭망하는 [[병신|X신]]의 한 수임이 밝혀지며 2013년 토론토는 꿈도 희망도 없는 시즌을 보냈다. 그나마 희망적인 점이라면 벌리, 레이예스, 디키 등등해서 스타 플레이어들을 모은 덕분에 경기당 평균 관중수가 5천명 가량 증가했다는 점으로 1998년 이후로 오래간만에 경기당 평균 관중 3만명을 돌파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